[부동산 용어 정리 #3] 용적률·건폐율 의미와 관계
정부가 정해놓은 법에 따라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와 높이는 모두 다르다.
용적률과 건폐율의 의미와 차이
그리고 그 둘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!
일단 먼저 연면적, 대지면적이란?
연면적
건출물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
1개 층 100㎡ 면적의 지상 2층, 지하 1층까지 건물이 있다면 이 건물의 연면적은 300㎡이다.
대지면적
대지의 수평투영면적을 뜻한다.
용적률
용적률이란?
대지면적 안의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을 뜻한다.
용적률 = 건축물연면적 / 대지면적 * 100
* 다만, 계산 시에 지하층, 지상층 주차면적, 피난안전 구역, 대피공간 면적은 용적률 산정에서 제외된다.
용적률이 높을수록 흔히 건물의 층수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. (절대적인 것은 아님) 그렇기 때문에 토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.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인구과열을 해결하기 위해 용적률을 완화하는 모습을 보인다. 그로 인해 주택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.
건폐율
건폐율이란?
대지면적 안의 건축면적 합계의 비율
건폐율 = 건축면적 / 대지면적 *100
건폐율이 높고 낮음은 대지면적 안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넓거나 좁거나를 의미한다.
예를 들어, 1000평의 토지에 건폐율이 10%라고 하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은 100평으로 제한되는 것이다.
통상적으로 도시지역의 경우 건폐율이 높지만, 자연환경보전지역의 경우 자연훼손 방지를 위해 건폐율이 낮다.
위 두 가지의 개념을 이해했다면
용적률이 높다고 무조건 층수가 높은 것도 아니고 낮다고 층수가 낮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.
그림으로 쉽게 보자면
그럼 여기까지!!!